들어가며
치앙마이 자유여행 중 시내 중심으로 한 관광여행이 마무리가 되면, 근교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게 됩니다. 아니면 근교여행부터 한 후 치앙마이 도심에서 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치앙마이 근교는 최대 4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있는 치앙라이부터 온천이 있는 치앙다오와 빠이, 폭포가 멋진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 치앙마이가 가장 가까운 도이수텝 사원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태국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이고, 한국어를 배우는 태국인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한국어 투어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치앙마이 한국어 투어 카페나 블로그 후기를 통해 해당 투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앙마이에서 경험한 한국어 투어 후기에 대해 자세히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치앙마이 한국어 투어 종류 및 비용
한국어 투어를 통해 치앙마이 근교로 여행을 두 번이나 떠났습니다. 갑작스레 예약하면서 현지 가이드가 쉬는 날에 맞춰 갔습니다. 참고로 예약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가능했습니다.
<프라이빗 한국어 일일투어>는 최소 인원은 없으며, 하루 8~10시간에 1인 최소 5만 원부터 10만 원까지입니다.
<프라이빗 한국어 반일투어>도 최소 인원은 없으며, 하루 4-5시간에 1인 3만 원-5만 원 사이입니다.
일정은 직접 짜거나 업체에서 만들어놓은 코스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일정을 세우는 경우 최소 금액 이상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프라이빗 차량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운전의 루트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어 단체 일일투어>는 최소 4인 이상 출발 시 가능하고, 하루 8~10시간에 프라이빗 투어보다 저렴한 1인 최소 5-7만 원 선입니다.
<한국어 단체 반일투어>도 최소 4인 이상 출발 시 가능하고, 하루 3~5시간에 1인 1만 원-3만 원 선입니다.
단체 투어는 인원이 많을수록 저렴해지고, 차량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프라이빗 투어와 단체 투어 모두 'GLN'페이 또는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저는 투어가 끝날 때쯤 GLN 페이로 지불했습니다. 예약 시 예약금을 걸기 때문에, 예약금을 제외한 금액을 입금했습니다.
치앙마이 한국어 투어 후기
치앙마이 한국어 투어는 보통 업체에서 만들어놓은 코스를 받아서 선택해도 되고, 본인이 직접 투어 코스를 짜서 금액을 조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직접 코스를 짜는 방법과 업체에서 짜놓은 코스로 프라이빗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예약금을 지불 후, 투어 당일 가이드가 직접 숙소로 픽업을 옵니다. 픽업 차량은 에어컨이 잘 나와 쾌적하며, 물도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제가 만난 태국인 가이드는 사진 위주로 찍어주기 때문에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하지만 명소에 관한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해 직접 검색해 추가적인 정보를 습득했습니다.
가이드의 점심식사도 결제해 줬으며, 함께 밥도 먹고 커피도 즐겼습니다. 일반적인 투어 가이드와는 달리 친구처럼 치앙마이 근교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로컬에서 일일투어나 반일투어를 직접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금액대는 절반 이상 저렴해집니다. 주요 명소에는 동행하지 않아 설명을 들을 순 없습니다.
현지 택시투어를 통해 근교로 갈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서로 영어가 서툴어 소통이 되지 않아도 ‘구글 번역기’를 통해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지에서 직접 투어를 예약하고 싶으면, 현지 여행사나 택시기사님께 여행지와 시간, 인원 등을 조율해 프라이빗 택시투어나 단체투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나오며
오늘은 치앙마이 한국어 투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 드렸습니다. 치앙마이에 자유여행으로 떠난다면 고려했을 내용입니다. 치앙마이는 자체 볼거리도 많지만 근교 여행도 매우 유명합니다.
제가 공유해 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의 성향에 맞는 한국어 투어나 현지 투어를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