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한국에서 동남아 여행은 늘 인기입니다. 그리고 패키지여행 등 단체여행도 인기입니다. 지속되는 하이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단체관광이 자유여행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수많은 한국인들은 동남아로 떠나는데, 가장 수요가 높은 동남아 여행지 1위가 베트남, 2위 태국, 3위 필리핀 순입니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하나인 태국에서 떠오르는 관광지인 치앙마이는 한국의 여행사에서 패키지 상품도 더러 팔지만, 자유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급격히 늘었습니다.
이 추세는 코로나 이후 지속된 여행 트렌드 중 하나인 체험을 위해 가는 것으로 보이며, 한 달 살기 여행의 여파로 가성비 여행도 한몫합니다.
그렇다면 치앙마이를 자유여행으로 가면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엇이 있길래 다녀온 사람들 모두 입모아 칭찬하는 치앙마이에서 즐길만한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앙마이 자유여행을 추천하는 이유
치앙마이는 방콕보다 저렴한 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콕의 외곽 지역은 아직 관광객들이 몰리지 않아 물가가 저렴한 편이지만, 방콕 도심에서 호텔, 식비, 교통비 등을 포함하면 하루 여행비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 반해 치앙마이는 하루 만 원이면 세끼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합니다. 물론 로컬 레스토랑이 아닌 미슐랭 레스토랑에 간다면 비용은 높아지겠지만, 장을 봐서 직접 해 먹거나 한다면 더욱 여행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 지속되는 여행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로컬 체험”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현지에 도착해 현지인처럼 지내는 것이 여행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서구권 나라에서 온 사람들의 여행방식으로, 아시아권에서도 한 달 살기 등 체험 문화가 두드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는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이 많으며, 하이킹, 정글 래프팅, 일출 투어, 농장 체험, 폭포 투어, 쿠킹 클래스&시장 투어, 식도락 투어, 요가, 근교 투어 등 업체에서 다양한 체험 클래스를 제공합니다.
현지 여행사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고,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투어 및 클래스는 상이합니다. 직접 신청하는 방법 외에는 ‘에어비앤비’에서 검색 시 [체험]으로 날짜와 인원을 입력 후 검색하면, 현지에서 즐길만한 다양한 체험과 투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점이 높은 투어는 빠르게 매진되니 치앙마이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하고, 로컬 여행사를 통해 예약 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치앙마이의 여행 성수기 시즌인 10월부터 2월까지는 급진적으로 여행객이 늘기 때문입니다.
관광지만 보던 과거의 여행과는 달리, 요즘은 현지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온전한 나만의 여행이 완성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체험을 통해 각국에서 온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경험의 폭을 넓혀보시길 바랍니다.
나오며
치앙마이로 자유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공유해 드렸습니다. 치앙마이가 가진 진정한 매력은 다녀온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견문을 넓히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위시리스트를 달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