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은 국제도시인 방콕의 허브공항으로 현재 확충 예정에 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대표적인 허브공항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콕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경유 및 환승을 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태국 입출국은 각각 6번 정도 해봤으며, 최근에도 입국했습니다. 방콕에 위치한 국제공항은 수완나품 공항과 돈므앙 공항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항공사는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돈므앙 국제공항은 저가 항공사 운항 비중이 높습니다.
따라서 여행객이 많지만 효율적인 공항 운영으로 인해 최대 1시간 30분 이내 입출국이 가능합니다.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입국정보 A-Z
• 방콕 입국과정: 하차 후 이동→입국심사→위탁수하물 찾기→공항 출구
• 방콕 환승과정: 환승구역 이동→보안검사→환승 비행기 게이트 찾기→환승편 탑승
대한민국 여권 소지 시 {무비자 90일}로 태국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스탑오버 및 레이오버>를 포함한 <방콕 입국> 시에는 [대한민국 여권]만 있으면 됩니다. 단, 유효기간 최소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입국신고서 등 다른 서류는 요구되지 않습니다.
‘입국심사대’가 약 10곳이 있어도 방콕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여행객들로 늘 붐빕니다. 약 1시간 정도 소요시간을 잡고 다음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국심사’ 시 질문은 일절 없었으며, 도장을 찍어줍니다. 도장이 찍혔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은 <경유> 시에는 별도의 입국심사는 없으나, 보안검사는 있습니다. ‘경유(Transfer)'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되고, 첫 출발지에서 모든 발권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보딩패스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입국심사 후 해당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발권을 해야 할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는 보딩패스가 있다면 환승구역 내 항공사 카운터가 있어 발권이 가능합니다.
최초 비행기 티켓 발권 시, 모든 구간을 함께 결제할 수 있도록 스타얼라이언스나 스카이팀 등 같은 계열사를 이용해야 환승에 용이합니다.
각각 다른 항공사를 통해 예약한다면(특히 저가항공사), 방콕공항에서 입국심사 후 다시 출국심사를 거쳐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스탑오버 및 레이오버> 시에는 최초 출발지에서 위탁수하물 최종 도착지를 확정 지어야 합니다. 위탁수하물을 방콕에서 찾을 거면 최초 출발지의 항공사 카운터에서 방콕에서 수하물을 찾을 거라고 말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수하물 택의 최종 목적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방콕에서 위탁수하물을 찾지 않을 경우에는 수하물 택을 반드시 소지하고 있어야 분실 및 지연 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방콕에서 스탑오버나 약 8시간 이상 레이오버 시에는 위탁수하물을 방콕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이런 경우가 많고 바로 환승할 수 없도록 보딩패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고로 짐을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하기 때문에 무척 번거롭습니다. 이럴 경우 짐을 맡기거나 저렴한 숙소를 잡아서 방콕 시내를 구경하고 오거나 마사지를 받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액체류의 면세품을 구입했다면, 더더욱 짐을 찾아서 다시 부쳐야 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방콕 시내 구경 후 출국 과정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다시 방콕 공항 출국장(Departures)에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해야 합니다.
[보안검사 후 출국심사]가 있고 출국심사는 도장만 찍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보안검사 때 100ml 이상 액체류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100ml 이상되는 액체류는 위탁수하물로 부치시길 바랍니다.
나오며
오늘은 대한민국 여권 소지 후 태국 방콕에 입국하는 과정을 공유드렸습니다.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인 대한민국 여권으로 무비자 90일간 태국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입출국 심사는 대부분 도장만 찍어주며, 출국 시 100ml 액체류 보안검사에 유의하세요. 그리고 스탑오버와 레이오버 시 액체류를 포함해 위탁수하물 최종 도착지를 고려해 짐을 꾸리시길 바랍니다.
